부산환경공단, 폭염 대응 물청소차 동원 도로 살수

조아서 기자 2023. 8. 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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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물청소차 운행을 확대하는 등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7월부터 폭염특보 발령에 따라 도로 물청소차를 비상 운행하며 총 1597.2km의 도로에 1776톤을 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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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총 1597.2km 도로에 1776톤 살수
부산환경공단 물청소차량이 살수작업을 하고 있다.(부산환경공산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환경공단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물청소차 운행을 확대하는 등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도로 물청소차량 4대를 동원해 도로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내 19곳의 청소용수 공급처를 확보해 광범위한 살수 작업을 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시 내 △동부권역 해운대로 등 19개 노선(68km) △서부권역 낙동남로 등 26개 노선(89km) 등 주요 간선도로 7개 구간 45개 노선 157km 도로를 대상으로 물청소를 실시해 폭염으로 인한 도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7월부터 폭염특보 발령에 따라 도로 물청소차를 비상 운행하며 총 1597.2km의 도로에 1776톤을 살수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달 25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으며 28일 폭염경보로 대체돼 이날까지 11일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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