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라리가 선배의 위엄? “이강인 섭외 간다”(조선체육회)

김도곤 기자 2023. 8. 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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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체육회. TV CHOSUN



전현무, 김병현, 이천수가 이강인(PSG)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TV CHOSUN조선체육회’의 전현무, 허재, 김병현, 이천수, 조정식, 이승훈CP는 4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손흥민&조규성 인터뷰 썰을 포함한 다양한 촬영 뒷얘기를 전했다. 그러는 한편, 만나보고 싶은 스포츠 스타들 중 특히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날렸다.

스포츠예능국 국장을 맡은 전현무는 ‘조선체육회’를 통해 만나보고 싶은 스포츠 스타를 묻는 질문에 “여러 스포츠 선수들이 있지만, 이강인 선수를 만나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야구부장’ 김병현도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둔 이강인 선수를 만나고 싶다”라고 변주를 주며 전현무의 러브콜에 동참했다.

이를 묵묵히 치켜보던 이천수는 “강인이와 제가 친하니까 만나게 해드리겠다. 타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라리가 선배’답게 친분을 과시하며 이강인 섭외에 열을 올리는 이천수의 어필에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그런 가운데 이강인 섭외에 부담감을 덜어낸 이승훈CP는 “’조선체육회’는 실제 국가대표 태극전사들이 주인공이다. 주로 국가 대항전을 많이 다룬다. 보시면 ‘이렇게까지 디테일하게 태극전사들의 이야기를 다뤄본 적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라며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을 예고했다.

TV CHOSUN이 종편 최초로 중계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정조준하고 있는 리얼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는 4일(금)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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