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진주고용지청, 폭염 대응 현장점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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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진주고용지청은 지난 1일부터 폭염 상황대응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하고 산업안전보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예방조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진주고용지청은 건설현장, 물류센터, 외국인 고용 농·축산업체 등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그늘(바람), 휴식' 등 3대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발생의 급박한 위험이 있을 때는 사업주 또는 근로자가 작업중지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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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고용노동부 진주고용지청은 지난 1일부터 폭염 상황대응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하고 산업안전보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예방조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진주고용지청은 건설현장, 물류센터, 외국인 고용 농·축산업체 등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그늘(바람), 휴식' 등 3대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발생의 급박한 위험이 있을 때는 사업주 또는 근로자가 작업중지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연창석 진주고용지청장은 이날 다수의 외국인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진주시 금곡면 소재 파프리카 비닐하우스 농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작업환경 및 휴게시설, 휴식시간 등 여건이 취약할 수 있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쿨토시 및 햇빛가리개 등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전달했다.
연 지청장은 “안전은 절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는 것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항상 최우선에 둔다면,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사망사고는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위험이다”며 "온열질환 예방대책이 현장에서 안착, 이행될 수 있도록 상시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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