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보티브, '비아시아 창업자' 최초 팁스 선정

박진용 기자 2023. 8. 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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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엔티지(VNTG)가 투자한 전문 촬영 연결 플랫폼 '브리피'와 클라우드 기반 패키지 제작 자동화 솔루션 '프로보티브'가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으로, 운영사가 1억원 이상 투자한 기술 창업팀을 선별하여 △기술 개발(R&D) 자금 5억원 △창업 사업화 자금 1억원 △해외 마케팅 자금 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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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피 등 VNTG 투자사 팁스 전부 선정돼
김태근 브이엔티지 대표 /사진제공=브이엔티지
[서울경제]

브이엔티지(VNTG)가 투자한 전문 촬영 연결 플랫폼 ‘브리피’와 클라우드 기반 패키지 제작 자동화 솔루션 ‘프로보티브’가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으로, 운영사가 1억원 이상 투자한 기술 창업팀을 선별하여 △기술 개발(R&D) 자금 5억원 △창업 사업화 자금 1억원 △해외 마케팅 자금 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프로보티브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도미닉 다닝거(Dominik Danninger) 대표가 창업한 팀으로, 팁스 최초의 비아시아계 외국인 창업기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브이엔티지는 상반기에 총 5개의 창업팀을 추천했다. 이번에 선정된 브리피와 프로보티브를 포함해 △아이들랩 △에크록스 △젠핏엑스까지 추천 기업 모두 팁스에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브이엔티지 VC센터에서 TIP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서하늘 팀장은 “올해 브이엔티지가 투자하고 추천한 5개의 팀들이 모두 선정되어 기쁘다”며 “과제 기간 내 최선의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이엔티지는 ESG 기반의 가치 중심 분야 사업에 투자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특정 산업군에 집중하기 보다는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의 정합성(integrity), 혁신성과 기업가 정신을 투자 판단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브이엔티지는 창업과 컴퍼니빌딩을 통한 엑싯(EXIT) 경험, 기업에 내재화한 IT/DT 역량을 기반으로 유망 초기 창업기업의 전방위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박진용 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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