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향토뿌리기업 등 호우 피해 성금 기탁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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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향토뿌리기업 등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감포읍에 소재한 김명수젓갈의 김헌목 대표가 성금 1000만 원, 황오동 자생단체들이 350만 원을 전달했다.
황오동은 발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11개 단체가 모금에 참여했다.
경주지역은 시청 공무원들이 2774만 원, 대현공업이 1000만 원, 안강읍 이장협의회 230만 원 등 단체와 개인 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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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향토뿌리기업 등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감포읍에 소재한 김명수젓갈의 김헌목 대표가 성금 1000만 원, 황오동 자생단체들이 350만 원을 전달했다.
천연식품 김명수젓갈은 4대에 걸쳐 50년간 국내산 생멸치와 정제염만을 사용한 전통 방법으로 멸치액젓을 생산하는 도내 향토뿌리기업이다. 또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 10호로 지정된 김헌목 대표는 매년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황오동은 발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11개 단체가 모금에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달 영주시와 예천군 등에서 발생한 폭우, 산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수재민들을 안타까워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이번 호우 피해 특별모금은 오는 16일까지 계속되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경주지역은 시청 공무원들이 2774만 원, 대현공업이 1000만 원, 안강읍 이장협의회 230만 원 등 단체와 개인 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십시일반 모인 성금이 호우로 인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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