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돌아오고 윤재옥 휴가 떠난다…가족들과 동해·남해 방문

이밝음 기자 2023. 8. 4. 12: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오후부터 휴가를 떠난다.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휴가 기간 가족들과 어촌에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휴가를 앞두고 오전 8시부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안전관리 긴급대책 점검회의, 원내대책회의, '아파트 무량판 부실공사 진상규명 및 국민안전 TF' 임명장 수여식 등 3개 일정을 소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총선 앞두고 정국 구상
'인구의힘·AI전쟁·불편한편의점' 등 책 3권 챙겨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을 위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원경로당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8.3/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오후부터 휴가를 떠난다. 휴가에서 돌아오는 김기현 대표와 바통 터치를 하는 셈이다.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휴가 기간 가족들과 어촌에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휴가 마지막 날인 11일엔 국회에 복귀해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휴가를 앞두고 오전 8시부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안전관리 긴급대책 점검회의, 원내대책회의, '아파트 무량판 부실공사 진상규명 및 국민안전 TF' 임명장 수여식 등 3개 일정을 소화했다.

21대 마지막 정기국회를 앞두고 있고 총선도 8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윤 원내대표는 휴가 기간 정국 구상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9월 정기국회에선 윤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도 예정돼 있다.

윤 원내대표는 휴가지에 '인구의 힘', 'AI전쟁', '불편한 편의점' 등 책 3권을 챙겨 갈 예정이다.

'인구의힘'은 인구 관점에서 세계사 변화를 재해석한 책으로 국내의 인구절벽 문제에 시사점을 던져준다. 'AI전쟁'은 챗GPT 등장을 계기로 국내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한 책이다. 소설 '불편한 편의점'은 각박한 세상에서 편의점을 통해 사람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 원내대표가 어촌을 찾는 것은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의 일환이다. 남해에서 사흘, 동해에서 이틀 가량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우리바다 지키기 태스크포스(TF)' 차원에서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윤 원내대표는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을 다음 챌린지 주자로 지목하기도 했다.

한편 윤 원내대표의 카운터파트인 박 원내대표도 같은 기간 휴가를 떠난다.

여야 대표는 휴가를 끝내고 국회로 돌아온다. 지난달 29일부터 가족들과 베트남으로 휴가를 떠났던 김 대표는 오는 5일 귀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대표도 1~4일 휴가를 끝내고 다음 주부터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brigh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