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2개 들고 있었다…서울 고속터미널서 20대男 긴급체포

정세진 기자, 김지성 기자, 양윤우 기자 2023. 8. 4. 1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돌아다닌 남성이 체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4일 오전 10시39분쯤 '고속버스터미널에 칼을 들고 다니는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즉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10시45분쯤 20대 남성을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남성이 금속통 안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2점을 회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종합)
4일 오전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흉기를 소지한 남성을 경찰이 체포했다. /사진=독자 제공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돌아다닌 남성이 체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4일 오전 10시39분쯤 '고속버스터미널에 칼을 들고 다니는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즉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10시45분쯤 20대 남성을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남성이 금속통 안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2점을 회수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우범자 등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 등을 검토하는 한편 이번 사건 동기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