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인 '순환자원 회수기기(네프론)' 2대를 안계면사무소와 안계면 퀸마트 인근에 각각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인 일명 '네프론'은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으로 딥러닝 알고리즘 기술이 적용되어 투입 시 재활용 가능한 캔 또는 페트병인지 선별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인 '순환자원 회수기기(네프론)' 2대를 안계면사무소와 안계면 퀸마트 인근에 각각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인 일명 '네프론'은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으로 딥러닝 알고리즘 기술이 적용되어 투입 시 재활용 가능한 캔 또는 페트병인지 선별하는 기능을 갖췄다.
특히 군에서 설치한 회수기는 투명페트병 전용으로 투명페트병만 투입할 수 있다.
회수기기의 사용법으로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한 뒤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며 1인당 1일 최대 10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또한 누적 포인트가 2천점 이상일 경우 1포인트당 1원씩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회수기기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페트병 내부를 물로 세척하고 라벨을 제거한 후 투입해야 하며, 색깔이 있는 페트병이나 캔 등 다른 종류는 기기에 투입하지 못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회수기기를 통해 집에서 그냥 버렸던 쓰레기로 환경도 지키고 돈도 벌 수 있는 방법이 생겼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쓰레기를 자원으로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은 기존 의성초등학교와 휴먼시아 내 2대의 순환자원 회수기기를 운영하고 있었고 이번 회수기 사용빈도와 만족도 등을 분석해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선거법 1심 유죄' 이재명 "수긍 못해…항소"
- 쓰레기장에 초등생 가둬놓고 때린 고등학생 3명…"나이 속이고 반말해서"
- [포토]1심 공판 출석하는 이재명 대표
- 폴란드 등 5개국 해군 관계자 19명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
- [부음] 윤필상 (한국펀드평가 상무)씨 빙부상
- 현대제철-현대엔지니어링, 'H-모듈러 랩' 구축
- HD현대重, 캐나다에 잠수함 도입 토탈 솔루션 제안
- [지스타 2024] 조텅 CEO "슈퍼바이브, 1만시간 즐겨도 신선하고 혁신적"
- [속보] 법원 "선거법 위반 이재명,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속보] 법원 "이재명, '김문기 몰랐다'…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는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