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별고을 물놀이장, 개장 전 민관 합동점검 실시

이창재 2023. 8. 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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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물놀이장 개장을 하루 앞둔 지난 3일 시설물 설치상태, 위험요소 등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여름철 휴가기간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10일간 성주 별고을 체육공원에서 '더위탈출! COOL한~ 성주 별고을 물놀이장'에 대한 이번 점검은 경찰, 소방, 전기분야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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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안전 관리에 총력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물놀이장 개장을 하루 앞둔 지난 3일 시설물 설치상태, 위험요소 등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여름철 휴가기간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10일간 성주 별고을 체육공원에서 '더위탈출! COOL한~ 성주 별고을 물놀이장'에 대한 이번 점검은 경찰, 소방, 전기분야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성주군 물놀이장 전경 [사진=성주군]

점검결과 폭염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안전요원과 이용객의 열사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 쉬는시간을 통해 수질관리를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수영장 내 물놀이 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안전요원 근무를 철저히 하고, 유아풀 및 개구리슬라이드에는 보호자 동반 하에만 이용가능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전기시설이 곳곳에 설치돼 있어 안전선을 설치해 아이들이 접근할 수 없게 조치했다.

민관 합동 점검단들이 안전 점검을 펼치고 있다. [사진=성주군]

성주군 관계자는 "위생·안전을 최우선으로, 물놀이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 무더위를 날 수 있도록 물놀이장 시설 운영과 안전관리에 관심을 쏟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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