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서울시당위원장에 김선동 사실상 확정…"만장일치 합의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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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전 의원이 사실상 국민의힘 차기 서울시당위원장으로 확정됐다.
4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으로 후보 등록을 했던 김 전 의원과 구상찬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김 전 의원의 시당위원장 추대에 합의했다.
국민의힘 서울시 당협위원장 20여 명은 이날 오전 10시30분 회동에 참석해 만장일치로 김 전 의원을 합의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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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김선동 전 의원이 사실상 국민의힘 차기 서울시당위원장으로 확정됐다.
4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으로 후보 등록을 했던 김 전 의원과 구상찬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김 전 의원의 시당위원장 추대에 합의했다.
국민의힘 서울시 당협위원장 20여 명은 이날 오전 10시30분 회동에 참석해 만장일치로 김 전 의원을 합의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당은 내주에 운영위원회를 열어 김 전 의원의 합의 추대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로써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할 전국 17개 지역 국민의힘 시도당위원장 인선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시도당위원장은 당무감사와 사고당협의 조직위원장 선출 때 의견을 내고 지역 인재 영입 및 선거 조직을 지원하는 역할로,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해야 한다.
앞서 당 지도부는 지난달 18일, 26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16개 시도당위원장을 선임했다. 서울시당위원장의 경우, 합의 추대와 경선에 대한 후보자들의 이견 조율로 선출이 비교적 늦어졌다.
지난 2일 유경준 서울시당위원장과 김 전 의원, 구 전 의원이 만나 합의 추대와 경선 방식을 놓고 논의했지만 조율에 실패한 바 있다. 유 위원장은 전날(3일) 밤 늦게까지 두 인사와 만남을 갖고 의견 조율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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