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IQ 148 멘사 회원 출신, 샘 스미스 뮤직비디오 출연해”(홈즈)[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모델 유리가 놀라운 이력을 자랑했다.

8월 3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214회에는 모델 유리가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이날 유리는 스스로를 '뇌섹남'이라고 소개했다. 멘사 회원이라고. 코디들이 "동두천재(양세형)이 있기 때문에 뇌섹남 이런 단어에 예민하다"며 IQ를 묻자 유리는 148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동두천재' 양세형은 "제가 구십 몇으로 기억한다"고 답변, 김숙에게 "50밖에 차이 안 나"라는 위로를 받아 웃음을 안겼다.

유리는 엄청난 분과 함께 작업한 걸로 큰 화제를 모았다는 말에 "샘 스미스 'Unholy'(언홀리) 뮤직비디오에 나왔다"고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리는 출연 계기에 대해 "샘 스미스 팀 스타일리스트와 친한 사이라 뮤비 촬영 중이라고 '한 번 촬영해 볼까'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어떻게 해야 샘 스미스 스타일리스와 친해질 수 있는 거냐"며 신기해했다. 양세형이 이에 "일단 영어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놀리는 가운데, 유리는 "여긴 사실 다 글로벌 스타다. 미국 헬스장에 갔을 때 TV에 '구해줘 홈즈'도 나오더라"고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유리는 SM 연습생 출신에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임을 밝혀 재차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제가 원래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났고 러시아로 이사한 뒤 한국에 왔다. 귀화했으니 이제 한국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