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스페인 라리가, 전세계 각국 '제2의 리그'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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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리그인 라리가가 의미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EA 스포츠의 임건우 브랜드 디렉터는 이 자리에서 라리가와의 파트너십과 그것이 시청각적으로 발생시킨 상호 작용에 대해 설명한 뒤 "한국 스포츠 업계의 전문가들 앞에서 라리가와 EA 스포츠 간의 파트너십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었다. 우리는 라리가의 타이틀 스폰서로 리그에서 보다 실감나는 경험을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것에 기여할 것이다. 또 라리가와 긴밀이 협력해 리그와 FIFA 시리즈에서 이름을 바꾸게 되는 EA FC 24 시리즈의 팬덤을 성장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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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리그인 라리가가 의미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라리가는 지난 1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LALIGA Extra Time'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세미나 형식의 자리로 국내 스포츠 산업에서 라리가에 관해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함께했다. 또 고르카 이에로 라리가 아시아 태평양 비지니스 디렉터, 이반 코르도바 라리가 아시아 태평양 매니징 디렉터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 자리는 올 시즌부터 새롭게 라리가 타이틀 스폰서가 된 EA 스포츠, 라리가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K리그와 함께 스포츠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라리가의 서상원 대한민국 주재원은 "라리가의 혁신적이며, 새로운 정체성을 이곳 서울에서 공개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A 스포츠의 임건우 브랜드 디렉터는 이 자리에서 라리가와의 파트너십과 그것이 시청각적으로 발생시킨 상호 작용에 대해 설명한 뒤 "한국 스포츠 업계의 전문가들 앞에서 라리가와 EA 스포츠 간의 파트너십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었다. 우리는 라리가의 타이틀 스폰서로 리그에서 보다 실감나는 경험을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것에 기여할 것이다. 또 라리가와 긴밀이 협력해 리그와 FIFA 시리즈에서 이름을 바꾸게 되는 EA FC 24 시리즈의 팬덤을 성장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라리가는 또 앞서 언급된 것처럼 K리그와 2020년부터 MOU를 체결한 뒤 긴밀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이 "우리는 전 세계 모든 곳에서 (스페인을 빼놓고) 제2의 리그가 되려고 한다. 전 세계 각국 제1의 리그는 자국 리그가 될 확률이 크고, 우리는 그에 따라 제2의 리그가 되고자 한다"라고 밝힌 바 있고, 라리가는 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유스 관련 교류 등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
정현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유스지원팀장은 "라리가와 K리그가 한국에서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그 속에서 훌륭한 파트너십을 계속 지속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 행사는 업계의 더 많은 전문가를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우리 사이에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라리가는 이날 '라리가 EA 스포츠(스페인 라리가의 새 명칭)'의 트로피와 새로운 공인구인 2023/24시즌 푸마 라리가의 공도 선보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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