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KT 비디디 "다들 경력 오래돼 어떤 메타 와도 꺼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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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디' 곽보성이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며 9주차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9주차를 앞둔 비디디는 "다 이기면 1등이긴 하지만 1등이라는 순위에 집중하기보다는 우리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서 플레이오프 때 잘하는 게 목표다. 그런 부분에 중점을 두며 경기를 치르겠다"라며, "안주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1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하며 인터뷰를 매조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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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9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7주 4일차 1경기에서 kt 롤스터가 T1을 완파하고 1위 자리를 지켰다. '비디디' 곽보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T1전 소감과 함께 다가오는 9주차 및 플레이오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T1전 승리 후 "연승 이어나갈 수 있어서 좋고, 경기력도 좋아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한 비디디는 경기 전 준비 과정에 대해 "특별히 준비한 건 없었다. 그냥 하던 대로 밴픽을 잘 준비하려고 했다"라고 답했다.지금 1세트 니코로 활약하며 POG까지 받은 비디디는 "지금 니코 라인전은 조금 센 정도지만, 우리 팀 스타일에 잘 맞는 챔피언이라 기용하게 되었다"라고 픽의 이유를 설명했다. 비디디가 생각하는 팀 스타일은 속도감 있게 계속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리는 것이라고.
이날 2세트에서 KT는 원거리 딜러로 베인을 꺼내들었다. LCK 기준으로 무려 364일 만에 등장한 베인으로, '에이밍' 김하람은 초반부터 킬을 먹고 빠르게 성장하며 '리헨즈' 손시우의 알리스타와 함께 경기를 화려한 승리로 장식했다. 비디디는 "하람이가 요즘 엄청 잘하기도 하고, 상대가 카이사를 가져갔을 때 할 챔피언을 찾다가 기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규 시즌 9주차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인 가운데, 과거 KT가 경기를 잘 풀어나가다가 실책성 플레이로 무너지곤 하는 플레이에 비디디는 "스프링 땐 그랬지만, 지금은 팀적으로 워낙 단단해서 그런 걱정이 없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비디디는 "끊임없이 다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단단해졌다"라고 강조했다.
9주차를 13.14패치로 진행하게 되지만 비디디는 자신 있다는 입장이다. 비디디는 "우리는 메타 챔피언들을 다 잘하고, 경력도 오래된 선수들이라 어떤 메타가 와도 꺼려지지 않는다. 지금 패치도 잘 맞는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9주차를 앞둔 비디디는 "다 이기면 1등이긴 하지만 1등이라는 순위에 집중하기보다는 우리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서 플레이오프 때 잘하는 게 목표다. 그런 부분에 중점을 두며 경기를 치르겠다"라며, "안주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1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하며 인터뷰를 매조지었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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