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LPGA 스코틀랜드 오픈 1R 공동 10위

이서은 기자 2023. 8. 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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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유러피언투어(LET)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프리디 그룹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10위에 올랐다.

신지은은 3일(현지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49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공동 10위를 기록한 신지은은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시부노 히나코(일본)와 6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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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유러피언투어(LET)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프리디 그룹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10위에 올랐다.

신지은은 3일(현지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49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공동 10위를 기록한 신지은은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시부노 히나코(일본)와 6타 차다.

LPGA 투어 1승을 보유한 신지은은 올해 출전한 숍라이트 클래식(공동 6위)과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공동 8위)에서 톱10에 진입한 바 있다.

이후 치른 7월 3개 대회에서는 지난주 에비앙 챔피언십(공동 54위) 때만 유일하게 컷을 통과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첫날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이날 10번 홀부터 버디를 낚은 신지은은 12번 홀에서 한 타를 잃었지만 13번 홀에서 곧바로 만회했다. 이후 17~18번 홀 연속 버디를 잡은 뒤 후반 3번 과 5번 홀에서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6번 홀에서 보기, 8번 홀에서 더블보기가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

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미향이 1언더파 71타로 김효주, 안나린과 함께 공동 16위에 올랐다.

이정은6이 이븐파 72타로 공동 24위에 자리했고,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한 김아림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39위를 기록했다.

전인지가 2오버파 74타로 공동 54위, 최혜진이 3오버파 75타로 공동 70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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