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조선일보 7일 만 퇴사→20년 후 TV조선에" 감격 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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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조선일보 퇴사 후 20년 만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전현무는 2003년 조선일보 공채 43기 기자로 입사했으나 7일 만에 퇴사했으며, 2004년 YTN 공채 8기 앵커를 거쳐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활약하다 2012년 프리랜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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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조선일보 퇴사 후 20년 만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전현무는 4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체육회'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전현무는 "프리랜서 활동 11년째인데, 방송 도합 20년 만에 처음으로 TV조선 카메라 앞에 섰다"며 "환대해주실 줄 알았으면 진작 올 걸 그랬다. 여러모로 뜻깊은 방송"이라고 말했다.
그는 "너무 기분이 이상하다. 정확히 (조선일보 퇴사) 20년 만이더라"라며 "조선일보에 2003년에 입사했다가 20년 만에 왔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제가 일주일 있다가 퇴사했다. 들어오자마자 바로 나갔었는데 영상에 대한 욕심이 커서 종이 매체를 포기했었다"고 과거 퇴사 이유를 설명했다.
전현무는 "어차피 만날 운명이었다. 조선일보는 변함 없고 그 자리에 있었다"며 "멀리 돌아서 온 거고, 20년 뒤에 각자 성장해서 만난 게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20년 전에 뽑아주신 걸 감사하는 마음, 보은하는 마음으로 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전현무는 2003년 조선일보 공채 43기 기자로 입사했으나 7일 만에 퇴사했으며, 2004년 YTN 공채 8기 앵커를 거쳐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활약하다 2012년 프리랜서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TV조선 '조선체육회'는 실제 국가대표들이 주인공이 되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TV조선이 종편 최초로 중계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정조준한다. '스포츠 예능국' 국장으로 돌아온 전현무, 레전드 스포츠 스타 농구감독 허재, 전 야구선수 김병현, 전 축구선수 이천수, '뉴캐스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정식이 출연한다. 이날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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