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맹추격 이겨낸 별하, 금쪽이들 꺾고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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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별하가 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별하는 4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계속된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대학부 준결승전에서 36-33으로 승리, 금쪽이들의 맹추격을 뿌리쳤다.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진 가운데 별하는 전반 종료 직전 양우성의 득점으로 19-16, 근소하게 앞선 채 후반전을 준비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별하는 금쪽이들의 맹추격을 간신히 뿌리치고 결승전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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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별하가 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별하는 4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계속된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대학부 준결승전에서 36-33으로 승리, 금쪽이들의 맹추격을 뿌리쳤다. 에이스 양우성을 필두로 시종일관 리드를 지킨 별하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결승 무대를 밟았다.
반면, 순천대 금쪽이들은 맹추격에 나섰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모자랐다. 패한 금쪽이들은 순위결정전으로 밀려났다.
전반 내내 막상막하의 승부가 전개됐다. 별하는 에이스 양우성이 공격을 주도했고, 금쪽이들은 몽골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투굴두르를 선봉에 내세웠다.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진 가운데 별하는 전반 종료 직전 양우성의 득점으로 19-16, 근소하게 앞선 채 후반전을 준비했다.
후반에도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별하는 달아나려 하고, 금쪽이들은 추격하는 형국이었다. 별하는 꾸준한 화력을 과시하며 여전히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이러한 흐름은 마지막 쿼터까지 계속된 가운데 별하는 경기 막판 흔들렸다. 이 틈을 타 금쪽이들은 경기 종료 40여 초를 남기고 투굴두르의 속공으로 마침내 승부를 원점(31-31)으로 돌렸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별하의 손을 들어주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별하는 금쪽이들의 맹추격을 간신히 뿌리치고 결승전으로 향했다.
#사진=신승규 기자
바스켓코리아 / 해남/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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