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잼버리 예비비 즉각 집행… 칼부림 사건 대책 조속히 마련"

정준기 2023. 8. 4. 1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폭염 가운데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관련해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는 이번에 의결되는 예비비 등을 즉각 집행해 잼버리 현장에서 온열 환자를 예방하고, 식사와 시설, 위생, 안전 등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가 신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경찰청은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원인 규명을 신속히 해주기 바란다"며 "유사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해 근본적인 예방대책부터 검거, 처벌, 재활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촘촘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폭염 가운데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관련해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는 이번에 의결되는 예비비 등을 즉각 집행해 잼버리 현장에서 온열 환자를 예방하고, 식사와 시설, 위생, 안전 등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가 신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선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냉장냉동 탑차 공급 등 대회 지원에 필요한 60여 억 원의 예비비가 의결될 예정이다.

한 총리는 아울러 "신림역 무차별 칼부림 사건의 상처가 채 가시기도 전에 안타깝게도 어제 분당 서현역에서 유사한 범죄가 발생했다"고 잇단 흉기 난동 사건을 언급했다. 한 총리는 "경찰청은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원인 규명을 신속히 해주기 바란다"며 "유사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해 근본적인 예방대책부터 검거, 처벌, 재활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촘촘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준기 기자 joo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