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동물메디컬, 경남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희귀동물 종 건강’ 협약 체결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이솝동물메디컬이 경남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희귀동물 종 보존 및 치료’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특수동물·희귀동물 전문센터를 통해 치료 경험이 많은 이솝동물메디컬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동물 건강 증진(관리)과 치료를 지원하고자 맺어졌다. 주기적인 왕진 외에도 원격진료 클리닉으로 야생 동물 스트레스를 줄이며 야생 동물을 치료하고 활동과 생활, 건강상태 등 입체적 진료를 지원한다.
동물 진료와 치료를 넘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찾는 많은 관람객이 주변에서 접하기 어려운 특수동물과 희귀동물을 만날 기회와 시간을 오래도록 가지게 하는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단순 동물 전시 목적이 아닌 야생동물 보전·증식, 습성과 생태를 연구해 설계 제작한 아쿠아리움이다. 야생동물과 인간이 상생하며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하며, 인간과 동물의 교감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서는 하마, 물범, 슈빌, 바다사자, 수달 및 다양한 희귀동물 이외에도 검은코 양 포차코도 만나볼 수 있다.
황재민 이솝동물메디컬 대표원장은 “특수동물 및 희귀동물 건강과 동물보호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음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다양한 동물로 많은 관람객에게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교감 그리고 동물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 이솝동물메디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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