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랑스-한국 강행군' 고진영, 피로와 부상 겹쳐 제주삼다수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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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위 고진영이 올해 첫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출전 대회를 기권으로 아쉽게 마무리했다.
고진영은 지난 달 16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을 마친 후 프랑스로 건너가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에비앙 챔피언십을 공동 20위로 마친 고진영은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다시 제주도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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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제주, 김인오 기자) 세계랭킹 2위 고진영이 올해 첫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출전 대회를 기권으로 아쉽게 마무리했다.
고진영은 4일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블랙스톤 제주(파72)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 나섰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고진영은 고개를 자주 숙였고, 불편한듯 스트레칭을 했다. 그러다 15번홀 티샷을 앞두고 경기위원에게 기권 의사를 밝혔고, 16번홀 시작 전 기권했다.
고진영이 KLPGA 투어에 제출한 기권 사유는 '어깨 담'. 한 달 새 미국에서 프랑스, 그리고 한국으로 이어진 강행군이 몸에 무리를 준 것으로 보인다.
고진영의 매니지먼트 회사 관계자는 "어제 밤에 한 숨도 못 잤다. 시차 적응에 폭염까지 겹쳐 부상이 왔고, 부득이하게 기권하게 됐다"고 밝혔다.
3일 1라운드를 마친 후 고진영은 "더위를 먹어서인지 공과 홀컵이 계속 움직이는 느낌을 받았다. 한국에 계속 있지 않아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체력적인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고진영은 지난 달 16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을 마친 후 프랑스로 건너가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에비앙 챔피언십을 공동 20위로 마친 고진영은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다시 제주도로 이동했다.
고진영의 여정은 이게 끝이 아니다. 10일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AIG 위민스 오픈에 출전한다. 영국에서 열리는 대회라 다시 장거리 비행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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