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ST는 내 자리’ 조규성, 소속팀서 120분 소화… ‘경쟁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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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 미트윌란에서 120분을 소화했다.
조규성이 속한 덴마크 미트윌란은 지난 4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2차 예선에서 룩셈부르크 프로그레스 니더코른을 만나 1-2로 패배했다.
조규성은 이날 선발 출전해 연장전까지 120분을 소화했지만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아직 유럽 대항전에서 골이 없는 조규성이 다음 UECL 3차 예선에서 득점한다면 주전 자리가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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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조규성이 미트윌란에서 120분을 소화했다. 주전 경쟁에서 앞서나가는 모습이다.
조규성이 속한 덴마크 미트윌란은 지난 4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2차 예선에서 룩셈부르크 프로그레스 니더코른을 만나 1-2로 패배했다.
미트윌란은 지난달 2차 예선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미트윌란은 이날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합계 점수 3-2로 3차 예선에 진출했다.
조규성은 이날 선발 출전해 연장전까지 120분을 소화했지만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지난 2차 예선 홈 경기에 이어 아직까지 유럽대항전에서는 골이 없다.
리그에서는 다르다. 지난달 22일 덴마크 수페르리가 개막전 흐비도우레와 경기에서 유럽 데뷔골을 넣었고, 2라운드 실케보르와 경기에서도 전반 추가 시간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경쟁에서도 앞서고 있다. 같은 포지션 동료 소리 카바는 이날 조규성과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종료 후 곧바로 교체됐다. 득점은 없었다.
아직 유럽 대항전에서 골이 없는 조규성이 다음 UECL 3차 예선에서 득점한다면 주전 자리가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트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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