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저소득층 청소년에 교통카드 3만원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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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따른 저소득 고등학생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자 3만 원 상당의 청소년 교통카드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은 오는 12일부터 기존 720원에서 900원으로 180원이 오른다.
기존에는 서울시 차원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대상 중·고등학생에게 분기별로 교통비를 지원해 왔다.
이에 구는 '서리풀 돌봄SOS센터 특화사업'으로 교육급여 대상자 등 교통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고등학생을 추가로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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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따른 저소득 고등학생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자 3만 원 상당의 청소년 교통카드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은 오는 12일부터 기존 720원에서 900원으로 180원이 오른다. 구는 등·하교 등 학습활동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학생의 특성상 월 1만 원 이상의 교통비가 추가 지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지원책을 마련했다.
기존에는 서울시 차원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대상 중·고등학생에게 분기별로 교통비를 지원해 왔다. 하지만 서울시 사업의 기준으로는 구내 지원받는 학생이 총 88명밖에 되지 않아 지급 대상이 한정적이었다. 이에 구는 ‘서리풀 돌봄SOS센터 특화사업’으로 교육급여 대상자 등 교통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고등학생을 추가로 발굴한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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