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동물보호센터 이달 첫삽, 내년 3월 준공

이성현 기자 2023. 8. 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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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내년 3월 완공 목표로 이달 중순부터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을 위한 동물보호센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0억 원을 투입, 송정동 1708번지 일원에 지상 2층(562㎡) 규모로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센터 인근에 1000㎡ 규모의 놀이 공간과 편의시설 등이 설치되는 반려동물 놀이터도 내년 10월 준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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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성현 기자 sunny@munhwa.com

강원 동해시는 내년 3월 완공 목표로 이달 중순부터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을 위한 동물보호센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0억 원을 투입, 송정동 1708번지 일원에 지상 2층(562㎡) 규모로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에선 지역에서 발견된 유기동물을 보호·치료한 뒤 미용과 훈련 등을 거쳐 일반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층에 사육실, 휴게실, 미용실, 진료실 등이 조성되고 2층에 사무실, 민원실, 교육장이 들어선다. 센터가 가동되면 유기동물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 지원은 물론 홍보를 통해 체계적인 유기동물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센터 인근에 1000㎡ 규모의 놀이 공간과 편의시설 등이 설치되는 반려동물 놀이터도 내년 10월 준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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