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양봉산업' 육성 지원 방안 모색…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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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가 이상기후와 꿀벌 소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양봉 농가들은 다른 축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양봉 산업에 대한 관심과 함께 양봉 농가 지원금 확대를 건의했다.
특히 꿀벌 피해농가 회생 지원사업과 기자재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 추진 시, 양봉 농가가 시기적절하게 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예산을 편성하고 사업을 추진해 줄 것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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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가 이상기후와 꿀벌 소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4일 광양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광양시의회 쉼터에서 '양봉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박철수 시의원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정구호 총무위원장, 정회기·박문섭 의원 등 의원 4명과 광양시 농업정책과장과 양봉 농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관내 양봉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봉 농가들은 다른 축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양봉 산업에 대한 관심과 함께 양봉 농가 지원금 확대를 건의했다.
특히 꿀벌 피해농가 회생 지원사업과 기자재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 추진 시, 양봉 농가가 시기적절하게 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예산을 편성하고 사업을 추진해 줄 것도 요청했다.
아울러 양봉 기술교육과 전문인력 양성, 도로변 가로수와 공원 등 시에서 활용 가능한 공간에 밀원식물 조성 등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박철수 시의원은 "제안해주신 의견들은 적극 검토하여 앞으로도 양봉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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