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역서 흉기난동” 예고에 경찰 90여 명 배치…장비 무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화점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에 추가 범행 예고글이 잇따르자 경찰이 일대에 인력 90여 명을 배치하는 등 현장 조치에 돌입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게시된 살인 예고 글과 관련해, 범행 장소로 지목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일대에 경찰 인력 98명을 배치해 대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최초 게시자에 대한 추적에 나섰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화점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에 추가 범행 예고글이 잇따르자 경찰이 일대에 인력 90여 명을 배치하는 등 현장 조치에 돌입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게시된 살인 예고 글과 관련해, 범행 장소로 지목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일대에 경찰 인력 98명을 배치해 대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서현·오리역 주변에 각 35명씩 70명의 경력을 배치하고, 정자·야탑역 주변에 경찰관 기동대 2개 팀 등 10명을 배치했습니다.
또 판교·이매·수내·미금역사 주변에도 각 2명씩 경력을 배치하고, 이밖의 경기남부 관내에 경찰관 기동대 6개 중대를 분산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대테러 진압 장비와 권총, 테이저건 등으로 무장하고 순찰을 진행 중입니다.
앞서 어젯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일 저녁 6시에서 밤 10시 사이 오리역 부근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최초 게시자에 대한 추적에 나섰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서현역 흉기 난동범, 분열성 성격장애 진단 받았다…전날 마트서 흉기 구입 [오늘 이슈]
- ‘생존게임 잼버리’로 퇴소까지 하는데…“한국 학생만 불평·불만?” [오늘 이슈]
- [단독] ‘쉰들러 목사’ 또다른 피해자들 “문 잠그고 화장실로 도망”
- [특보] 윤 대통령 “잼버리대회장에 냉방 버스·냉동탑차 무제한 공급” 지시
- 인증샷 찍겠다고…150년 된 분수대 석상 박살 낸 독일 관광객 [잇슈 SNS]
- [영상] 중국서 ‘바비’ 열풍 왜?…‘젠더 이슈’ 불 당겼다
- “공포 영화인 줄”…주유소 털이범이 펼친 ‘혼신의 연기’ [잇슈 키워드]
- ‘고 채수근 상병’ 조사 해병대 수사단장 해임…국방부 “군기위반”
- 이해식 “사과에 ‘사진 뺨 때려’, 모욕적인 행위”
- ‘50억 클럽’ 박영수 결국 구속…수사 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