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야간 음주단속 2시간만에 18명 적발

김도희 기자 2023. 8. 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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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3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약 2시간 야간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벌여 18명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지역 유흥가 일대와 고속도로 IC 등지에서 경찰 180명과 순찰차 37대를 동원해 음주단속을 벌였다.

단속 결과 2시간 동안 면허취소 8명, 면허정지 10명 등 총 18명이 적발됐다.

경찰은 8월말 까지 집중 음주단속을 실시하며 20~30분 단위로 이동하는 스포트식 음주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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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20~30분 단위로 이동 스포트식 음주단속
음주단속 현장.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3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약 2시간 야간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벌여 18명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지역 유흥가 일대와 고속도로 IC 등지에서 경찰 180명과 순찰차 37대를 동원해 음주단속을 벌였다.

단속 결과 2시간 동안 면허취소 8명, 면허정지 10명 등 총 18명이 적발됐다.

이들 중 최대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2%로 나타났다.

이번 단속은 여름 휴가 분위기에 편승해 음주운전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찰은 8월말 까지 집중 음주단속을 실시하며 20~30분 단위로 이동하는 스포트식 음주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로,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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