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 폐지 수집 어르신 등 취약세대에 냉방비 지원

손민주 2023. 8. 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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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청이 폐지 수집 어르신 등 폭염 취약세대에 냉방비를 지원합니다.

광주 남구청은 오늘(4일) "최근 폭염 특보 상황에서 폐지를 수집하던 어르신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온열질환으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이달 중으로 관내 취약계층 370세대에 냉방비 10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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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 남구청이 폐지 수집 어르신 등 폭염 취약세대에 냉방비를 지원합니다.

광주 남구청은 오늘(4일) "최근 폭염 특보 상황에서 폐지를 수집하던 어르신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온열질환으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이달 중으로 관내 취약계층 370세대에 냉방비 10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주 남구에 거주하는 중위소득이 100% 이내 저소득 세대이면서 폐지 줍는 어르신이나 냉방기가 없는 쪽방에서 생활하는 주민 등 취약 계층입니다.

냉방비 지원 재원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광주 5개 구청에 차등 배분한 혹서기 지원금을 활용합니다.

한편 광주 북구청도 무더위 쉼터에 얼린 생수를 비치하고 폭염 취약세대에 선풍기와 여름 이불 등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고, 동구청도 취약계층에 8월 중으로 냉방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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