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 가는 곳마다 지저분해져…잔소리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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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의 어지럽히는 습관 때문에 잔소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지난 2일 '선우은숙, 남편의 정리 정돈 습관에는 잔소리가 필요하다'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선우은숙은 "제가 그냥 치우면 되긴 하지만, 계속 그런 상황이 이어지면 (남편이 어지럽히는 게) 습관이 될 것 같더라"며 "그때부터 잔소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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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의 어지럽히는 습관 때문에 잔소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지난 2일 '선우은숙, 남편의 정리 정돈 습관에는 잔소리가 필요하다'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선공개 영상에서 선우은숙은 "저는 정리 정돈을 매우 깨끗하게 하는 편"이라며 "근데 상대인 남편이 안 그런다. 제가 나갔다 오면 (유영재가) 지저분하게 만들어놓는다"고 했다.
선우은숙은 "제가 그냥 치우면 되긴 하지만, 계속 그런 상황이 이어지면 (남편이 어지럽히는 게) 습관이 될 것 같더라"며 "그때부터 잔소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잔소리해도 남편은 '난 이게 편해'라고만 하더라"며 "그래도 누군가는 (물건을) 치워야 하지 않냐? 그런 관점에서 잔소리를 안 하는 것보다, 하는 게 훨씬 낫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계속 말을 하니까 (남편 습관이) 고쳐지더라"며 "한 번에 확 바뀌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나아지는 모습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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