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바리스타 근무' 청춘 북카페 개소…"ESG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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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청춘 북카페'가 3일 대구에서 문을 열었다.
대구중구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청춘 북카페는 ▲노인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고 ▲월 50시간 정도의 활동으로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일자리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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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노인들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청춘 북카페'가 3일 대구에서 문을 열었다. 청춘 북카페는 지난달 DGB사회공헌재단과 한국부동산원의 후원으로 열린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 프로그램이다.
대구중구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청춘 북카페는 ▲노인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고 ▲월 50시간 정도의 활동으로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일자리도 제공한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앞서 전날 한국부동산원과 대구 중구에 위치한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운경재단 청춘북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배출되는 커피박(찌꺼기)을 자원으로 천연비누, 탈취제 등 업사이클링 제품을 시니어클럽 내 사업단과 연계·제작해 고령층 고용 안정성 확보와 자원 재활용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DGB사회공헌재단 김태오 이사장은 "노인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운영하는 카페 지원을 통해 빈곤과 세대 간 소통 부재로 오는 여러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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