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3 리틀 대표팀, 인터내셔널리그 결승 진출

김현희 2023. 8. 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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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3세 이하 리틀야구 대표팀이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했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4일(현지 기준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모어에서 열린 U-13 리틀리그 인터미디어트 월드시리즈에서 대표팀은 선발 조윤호의 10탈삼진 역투에 힘입어 라틴 아메리카에 11-1, 6회 콜드게임 승리하며 인터내셔널리그 결승에 올랐다.

대표팀의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에이스 조윤호는 5이닝 5피안타 1실점 10K 역투로 팀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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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부활전에서 라틴 아메리카에 11-1 대승하며 맥시코와 재대결
대한민국 U-13 리틀야구 대표팀이 인터내셔널리그 결승에 올랐다. 사진=한국 리틀야구 연맹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대한민국 13세 이하 리틀야구 대표팀이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했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4일(현지 기준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모어에서 열린 U-13 리틀리그 인터미디어트 월드시리즈에서 대표팀은 선발 조윤호의 10탈삼진 역투에 힘입어 라틴 아메리카에 11-1, 6회 콜드게임 승리하며 인터내셔널리그 결승에 올랐다.

대표팀은 초반부터 상대팀을 몰아붙이면서 점수 차이를 벌렸다. 2회까지 4-0의 리드를 잡던 대표팀은 5회와 6회에 각각 3점을 추가하며 대승을 완성했다. 김민후, 박지훈, 신지호를 비롯하여 유지우가 멀티 히트를 기록했고, 하승현이 빠른 발로 내야를 휘저으며 2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대표팀의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에이스 조윤호는 5이닝 5피안타 1실점 10K 역투로 팀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됐다.

패자부활전을 통하여 기사회생한 대표팀은 하루 휴식 후 오는 6일(한국시간 기준, 현지 시간 기준 5일), 3차전 패배를 안긴 맥시코와 인터내녀설리그 우승을 놓고 다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만약에 대표팀이 설욕에 성공하면, 지난해에 이어 인터내셔널리그 2연패에 성공하게 된다. 그리고 여기에 우승을 하면, 미국팀과 최종 월드시리즈를 시행한다.

※ 대한민국 13세 이하 리틀야구 대표팀 명단

감독 : 김우승
코치 : 김학재, 이용일
선수단 : 박지훈, 이민준, 이도윤, 김준화, 신지호, 방민석, 김민후, 김예준, 하승현, 안상명, 유지우, 정보민, 조윤호, 성시원, 고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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