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말산업 취업박람회' 성료...13개 업체 참여

권수연 기자 2023. 8. 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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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첫 막을 올린 말산업 취업박람회가 성료됐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7월 3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1회 2023 말산업 취업박람회'가 개최됐다"고 지난 3일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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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마사회]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서울에서 첫 막을 올린 말산업 취업박람회가 성료됐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7월 3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1회 2023 말산업 취업박람회'가 개최됐다"고 지난 3일 전해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소노인터내셔널, 청학승마클럽, CH인터내셔널 고양, CH인터내셔널 천안, 심상범 승마클럽, 발리오스 승마장, 주식회사 럭스포, 통도승마랜드, 세종스테이블, 순천국제승마장, 제이앤승마클럽, 라온랜드 주식회사, 대전복용승마장 등 13개 말사업체가 참여했다.

당일 오전에는 말산업 양성기관 학생들이 기승시연회를 펼쳤으며 오후에는 참여업체별로 취업상담부스가 운영됐다. 이 날 현장을 찾은 30여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도 펼쳐졌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행사 후에도 구직자, 사업주를 위해 말산업 인턴십 제도를 이어간다. 사업체에 신규채용 인건비를 지원하는 해당 제도를 통해 취업시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 날 현장에 참석한 방세권 한국마사회 부회장겸 말산업본부장은 "오늘 취업박람회가 구직자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고, 사업주들도 원하는 인재를 찾을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마사회는 말산업육성전담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말산업 분야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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