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2분기 결제액 14.6조원...오프라인 결제액 2배 급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이 14조60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4분기 오프라인 결제액이 1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는 네이버페이가 삼성페이와 연동되면서 2·4분기부터 오프라인 결제액 확대 효과가 본격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4일 2·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네이버 핀테크 부문은 저년 동기 대비 14.9%, 전분기 대비 6.7% 증가한 339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부 결제액 6.3조원
[파이낸셜뉴스] 2·4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이 14조60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2%, 전분기보다 9.2% 증가한 수치다. 특히 2·4분기 오프라인 결제액이 1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는 네이버페이가 삼성페이와 연동되면서 2·4분기부터 오프라인 결제액 확대 효과가 본격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4일 2·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네이버 핀테크 부문은 저년 동기 대비 14.9%, 전분기 대비 6.7% 증가한 339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 외부 결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성장한 6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페이 MST 결제 기능 적용, SK스토아, 삼성화재, 넷플릭스 등 대형 신규 가맹점 추가, 쇼핑, 여행·예약 관련 업종 호조에 따른 영향이다. 이에 네이버는 높은 범용성을 바탕으로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높이면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확산 등 네이버 외부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이번 분기에 네이버페이 탭을 결제·자산관리 서비스에서 금융, 증권, 부동산까지 확장하면서 금융플랫폼으로 기반을 다지고 있다.
2·4분기에 출시한 대환대출 서비스에는 제휴사 60개가 참여했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스토어 보증부 대출'을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출시하며 상생금융 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네이버 페이 머니 하나통장'은 추가 개설 가능한 100만좌를 확보하면서 MZ세대 위주의 신규 고객 증가 뿐만 아니라 충성 고객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또 보험상품 비교 및 추천 서비스 부문의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된 것과 관련, 제도에 맞춰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미미미누 "5수 끝 고대 합격…연대, 나 같은 인재 놓쳐" 웃음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