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무원 아파트 인허가 뇌물 의혹, 경찰 수사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설회사 임원이 공동주택 인허가 과정에서 공무원들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6월 모 건설회사의 임원이 여수시 공무원들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고발장을 접수한 뒤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발인은 경찰 조사에서 국내 모 중견 건설사 임원이 아파트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40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 등을 여수시 공무원에게 제공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설회사 임원이 공동주택 인허가 과정에서 공무원들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6월 모 건설회사의 임원이 여수시 공무원들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고발장을 접수한 뒤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발인은 경찰 조사에서 국내 모 중견 건설사 임원이 아파트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40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 등을 여수시 공무원에게 제공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발장 내용을 토대로 의혹에 연루된 건설사 임원과 공무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며 범죄 혐의가 드러나면 형사 처분할 방침이다.
한편 해당 건설사는 지난해 여수시 신기동 일대에 17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분양을 마치고 현재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여수 류지홍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심 한복판 연이은 집단 성폭행…충격에 빠진 독일
- 만삭 아내 폭행·잠자리 강요한 160만 인플루언서?
- “대체 새만금 잼버리에 무슨 일이…” 외국인 부모들도 항의
- “친구 하자” 50대 남성이 놓고 간 닭꼬치…20대 여성 ‘공포’
- 만취해 새벽에 귀가한 대학생, 혼내던 어머니 흉기로 살해
- “수원말고 더 있다”…‘마약·상습강간’ 범죄온상 디스코팡팡 총괄업주 등 무더기 검거
- 아픈 부모 한국에 모셨나…중국인 1인당 건보료 119만원 사용
- [단독] “버닝썬처럼 보안 잘하자”… 또 대학 단톡방 성희롱
- 하늘에 ‘24㎞ 男성기’ 그린 조종사… 우회명령에 화나서?
- [영상] 불 난 아파트서 뛰어내린 사람들, 주민들이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