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되는 ‘억’ 소리 나는 분양가…소비자들 ‘착한 분양가’로 몰린다
분양가 추가 상승 전망도 지속…수요자들 가격경쟁력 갖춘 분양 단지에 시선 집중
실제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에도 분양가 상승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 인건비, 원자재비 등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어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을 보면 지난 6월 3.3㎡당 분양가는 1621만6200원으로, 전월(1613만7000원)보다 0.48% 상승했다. 전년 동월(1455만9600원)과 비교하면 11.37%나 올랐다.
서울의 경우는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전월보다 2.77% 상승하면서 3190만원대를 넘겼다. 수도권 역시 상승 기조가 계속되면서, 6월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22%가 상승했다.
분양시장에서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착한 분양가를 갖춘 기분양 단지에 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검단신도시 최중심 원당동에 들어서는 ‘칸타빌 더 스위트’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힘입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에 연일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칸타빌 더 스위트는 전용면적 84㎡ 기준 4억3000만원대부터 시작되는데, 이는 검단권역 내 실거래가 6억9000만원에 거래되는 기입주단지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최근 분양 단지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원당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은 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10억원의 분양가격이 책정되는 단지도 빈번하게 속출하고 있다”라며 ”분양가가 오르는 속도는 급격하지만, 한 번 올라간 분양가가 내려가는 경우는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칸타빌 더 스위트는 인천 서구 원당동 일원에 조성되는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전용면적 84~101㎡, 총 6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 지하철 1호선 102역(예정)이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 인천 지하철 1호선 102역(예정)은 단지 입주 전 개통될 예정이어서, 입주민은 입주와 동시에 역세권 입지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우수한 분양조건도 돋보인다.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중도금 1회차 납부 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실거주 의무가 없다. 이는 검단신도시가 최대 3년의 전매제한 기간과 비교하면 상당한 메리트라는 평가다.
이 밖에도 칸타빌 더 스위트는 계약 체결 당시의 계약조건이 변경될 경우 모든 세대에 소급 적용을 해주기로 하는 ‘계약안심 보장제’를 시행하고 있어, 안심하고 계약을 할 수 있다.
칸타빌 더 스위트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하며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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