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에 오승걸 전 교육부 실장…첫 중등교사 출신

신지혜 2023. 8. 4. 1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능 출제를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에 오승걸 전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전임 이규민 원장이 초고난도 '킬러문항' 출제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임한 지 45일 만입니다.

오 신임 원장은 서울 난우중·자양고·창덕여고 교사와 서울시교육청 장학사 등을 거쳤으며,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8월에는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을 맡아 늘봄학교 정책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에 관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능 출제를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에 오승걸 전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전임 이규민 원장이 초고난도 '킬러문항' 출제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임한 지 45일 만입니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어제(3일) 이사회를 열고 제13대 평가원장에 오 전 실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신임 원장은 서울 난우중·자양고·창덕여고 교사와 서울시교육청 장학사 등을 거쳤으며,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8월에는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을 맡아 늘봄학교 정책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에 관여했습니다.

통상 교육학과 교수가 맡던 평가원장직에 중등교사 출신이 임명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 원장은 다음달 9월 모의평가와 11월 수능의 안정적 시행을 우선 과제로 맡게 됩니다.

임기는 3일부터 2026년 8월 2일까지 3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신지혜 기자 (ne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