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작가 9명 생애 첫 미술관 전시…메세나협·한성자동차 도우미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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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세나협회는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와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온 보딩'(On Boarding)을 오는 13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성곡미술관에서 개막한 이번 전시는 드림그림 프로젝트에 참여해 중고교생들을 가르치는 미술 전공 대학생 등 신진 작가(멘토)들의 작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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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메세나협회는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와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온 보딩'(On Boarding)을 오는 13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성곡미술관에서 개막한 이번 전시는 드림그림 프로젝트에 참여해 중고교생들을 가르치는 미술 전공 대학생 등 신진 작가(멘토)들의 작품을 선보였다.
한성자동차는 중고생 장학생은 물론 이들을 가르치는 멘토 작가들이 미술가로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멘토단 9명(김한나, 박근정, 오혜준, 우민주, 윤지우, 정현수, 채단, 최형준, 홍종찬)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들이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기성 작가인 권오상·이완·최수정 작가도 이들 신진 작가들과 협력해 이번 전시회를 함께 꾸몄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는 지난 2012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국메세나협회와 손잡고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미술가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멘토 작가의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한성차는 올해부터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했던 드림그림 프로젝트를 신진 예술가로 성장하고 있는 성인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폭 넓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예술 인재를 배출하겠다는 취지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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