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서현역 흉기 난동은 테러… 경찰력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

이현미 2023. 8. 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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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기도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테러와 관련해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정부는 경찰력을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은 무고한 시민에 대한 테러"라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상으로도 협박문자가 올라온 만큼 정부는 사전 예방을 위한 경비 인력 투입과 실효적이고 강력한 진압장비 휴대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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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기도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테러와 관련해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정부는 경찰력을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 대통령은 이날 “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은 무고한 시민에 대한 테러”라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상으로도 협박문자가 올라온 만큼 정부는 사전 예방을 위한 경비 인력 투입과 실효적이고 강력한 진압장비 휴대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휴가 사흘째를 맞은 윤 대통령 부부는 거제 저도에 머물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에서 배달업 종사자 최모씨(24)가 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행인을 치고, 인근 백화점에 들어가 무차별로 흉기를 휘두르며 1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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