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고등학교 화장실 흉기난동… 교사 '의식불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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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 고등학교에 침입한 외부인이 흉기난동을 벌여 교사가 습격당했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분쯤 대전 대덕구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다.
용의자인 일반인 A씨는 고등학교 교무실을 찾아 교사인 피해자 B씨를 특정해 물어봤고 수업 중이라는 답변을 받자 약 1시간을 기다린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B씨가 수업이 끝난 뒤 화장실을 가자 A씨가 뒤따라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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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분쯤 대전 대덕구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다. 용의자인 일반인 A씨는 고등학교 교무실을 찾아 교사인 피해자 B씨를 특정해 물어봤고 수업 중이라는 답변을 받자 약 1시간을 기다린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B씨가 수업이 끝난 뒤 화장실을 가자 A씨가 뒤따라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A씨는 도주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분당 서현역이나 신림동 무동기 범죄와는 다른 범죄"라며 "묻지마 범행이 아니고 면식범으로 보이며 20~30대 용의자를 신속히 검거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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