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체육회' 이천수 "전현무 때문에 잠도 못 자…어려운 분"

2023. 8. 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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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이천수가 '무라인'(전현무 라인)에 욕심을 냈다.

4일 오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조선체육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전현무, 허재, 김병현, 이천수, 조정식, 이승훈 CP가 참석했다.

이날 이천수는 전현무에 대해 "어려운 분이다. 잘 보이고 싶다. 고정 프로에서 전현무 만한 MC를 만난 적이 없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날개를 펴고 날아갈 수 있을 텐데 안 도와주면 어떡하지 잠도 못 잤다. 지금 제가 재미없는 걸 쳐도 도와주셔서 제가 '무라인'인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한편 '조선체육회'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를 확정한 TV조선이 선보이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현역 시절 사고 좀 쳤던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모여 국가대항전 해설, 취재, 홍보, 응원 등의 업무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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