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흉기난동' 피해자 2명 뇌사 위험… 중상 8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현역 흉기난동으로 발생한 피해자 중 2명이 뇌사 가능성이 있는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20대 여성과 60대 여성이 중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상을 입은 피해자는 총 8명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교통사고 피해자 2명은 각각 머리와 무릎을 다쳐 치료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20대 여성과 60대 여성이 중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전날 피의자 23세 최모씨가 몰고 인도로 돌진한 경차에 치인 피해자다.
20대 여성 A씨는 의식 저하 상태로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다. 60대 여성 B씨는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소생돼 분당차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발생한 부상자는 교통사고 5명, 흉기 피해 9명 등 모두 14명이다. 중상을 입은 피해자는 총 8명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교통사고 피해자 2명은 각각 머리와 무릎을 다쳐 치료받았다. 나머지 1명은 가벼운 부상으로 현장에서 처치 받았다. 흉기 피해자 9명은 각각 복부, 옆구리 등에 자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 5시 59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에서 '남자가 칼로 사람을 찌르고 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최씨는 5시 55분께 경차로 서현역 인근 인도에 돌진해 보행자 다수를 친 후 백화점 안으로 진입해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였다. 이후 출동한 경찰에 저녁 6시 5분 체포됐다. 경찰 확인 결과 최씨는 대인기피증으로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정신의학과 진료에서 분열적 성격 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 6만명' 재유행 오나… 정부 "마스크 다시 쓰세요" - 머니S
- "부모님께 잘하는 여자"… '지수♥' 안보현 이상형 '화제' - 머니S
- "160만 인플루언서"…'고딩엄빠' 류혜린 전남편 누구? - 머니S
- 다시 치솟는 기름값… 종료 앞둔 '유류세 인하' 운명은 - 머니S
- "주호민 빌런 만들기 멈춰라"… '말아톤' 감독, 입 열었다 - 머니S
- [Z시세] "마라탕 먹고 탕후루 고?"… 중국음식에 열광하는 학생들 - 머니S
- 김성주도 속았다?… 김민국 '복면가왕' 출연 "영화감독이 꿈" - 머니S
- '용량 2배' 등 혜택 와르르… 갤럭시 Z 플립5·폴드5, 8월1일 사전판매 - 머니S
- "학폭 검증 200억 건다"… 조병규, 진흙탕 싸움ing - 머니S
- 일본도 적셨다… '워터밤 여신' 권은비, 비키니+미니스커트 '쏘 핫'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