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복숭아, 대전시민 입맛 공략…800상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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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과일인 복숭아 판로 확대를 위한 충북 옥천군의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전시청에서 진행된 옥천 복숭아 판촉행사에서 준비된 복숭아 800상자가 모두 팔려 176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 복숭아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하겠다"며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도 지속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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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지역 대표 과일인 복숭아 판로 확대를 위한 충북 옥천군의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전시청에서 진행된 옥천 복숭아 판촉행사에서 준비된 복숭아 800상자가 모두 팔려 176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 행사는 축제 취소와 집중 호우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농업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시작 30분 만에 시식용 복숭아가 동이 나고 첫날 구매한 소비자들이 다음 날에도 재구매 하는 등 소비자 반응이 좋았다는 평가다.
군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자매결연 지자체인 대전 동구와 대덕구에서도 판촉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우체국 쇼핑몰에서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 기획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11일까지 군 공직자와 유관기관·단체에 복숭아 정품(2만3000원/3㎏)과 비품(1만2000원/4㎏)을 신청받아 판매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 복숭아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하겠다"며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도 지속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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