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떠난 최지만 "이별은 어렵다…즐거운 시간 잊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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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최지만(32)이 피츠버그 파이리츠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최지만은 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별은 항상 어렵다. 정말 사랑하고 아꼈던 이들과 하는 작별은 더욱 힘들다"며 "피츠버그의 일원으로 있는 동안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일인 2일 피츠버그를 떠나 김하성이 소속된 샌디에이고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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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래 뛰고 싶었지만 내가 선택할 수 없어"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지난 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최지만(32)이 피츠버그 파이리츠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최지만은 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별은 항상 어렵다. 정말 사랑하고 아꼈던 이들과 하는 작별은 더욱 힘들다"며 "피츠버그의 일원으로 있는 동안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일인 2일 피츠버그를 떠나 김하성이 소속된 샌디에이고로 이적했다.
샌디에이고는 최지만과 좌완 투수 리치 힐을 영입하면서 피츠버그에 좌완 투수 잭슨 울프, 외야수 에스투아르 수에로, 1루수 알폰소 리바스 등 유망주 3명을 내줬다.
최지만이 피츠버그에서 보낸 시간은 매우 짧았다. 지난해 11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된 최지만은 올해 부상으로 장기 결장, 23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는 "내가 피츠버그에서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나는 이곳에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피츠버그에서 더 오래 뛰고 싶었지만 야구도 비즈니스의 한 부분이다. 내가 선택할 수 없는 일도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끝으로 최지만은 "다시 한 번 나를 응원하고 지지해준 피츠버그 팬들께 감사하다.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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