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처럼 되고 싶습니다" 인터뷰한 ‘日 공격수’, 네덜란드 우승팀 이적

남정훈 2023. 8. 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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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리그 우승팀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이 떠오르는 일본 공격수를 영입했다.

페예노르트는 3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예노르트가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했다. 우에다 아야세 선수가 2028년 중반까지 5시즌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화했다.

구단은 '우에다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로테르담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2002년 페예노르트의 우승을 이끌뻔한 오노 신지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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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네덜란드 리그 우승팀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이 떠오르는 일본 공격수를 영입했다.

페예노르트는 3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예노르트가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했다. 우에다 아야세 선수가 2028년 중반까지 5시즌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화했다.

우에다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공격수다. 일본 선수 특유의 오프 더 볼 능력이 출중한 그는 셀틱의 후루하시 쿄고와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포처 스타일의 공격수다. 기본기가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연계를 잘하며 슈팅력도 갖고 있다.

일본의 호세이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에 입단한 그는 3시즌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저번 시즌 벨기에 리그의 세르클러 브뤼허에 입단한다. 저번 시즌 포텐이 터진 그는 40경기 22골 2도움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바탕으로 위고 카위퍼르스의 뒤를 이어 리그 득점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그는 2020년 사커다이제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언급했었다, 그는 "손흥민은 아시아인이라는 것과 관계없이 토트넘의 에이스로 인정받고 있다. 손흥민처럼 인종과 출신에 상관없이 세계 톱 오브 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히며 일본인들의 비난을 받은 적이 있었다.

구단은 ‘우에다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로테르담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2002년 페예노르트의 우승을 이끌뻔한 오노 신지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에다는 900만 유로(한화 약 128억 원)에 이적했으며 등번호는 9번을 배정받았다.

사진 = 페예노르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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