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건스탠리 현장 검사…투자의견 하향 보고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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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증권당국이 모건스탠리증권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롄 등이 4일 보도했다.
이번 검사 대상은 모건스탠리와 장강증권 등이다.
검사 대상에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가 포함된 점은 눈길을 끈다.
중국 언론들은 증권사 등을 인용해 "7월 중앙정치국 회의 이후 기대 이상의 호재가 계속 발표되고 있으며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데 긍정적"이라며 "A주 시장 부양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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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최근 중국 증시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상하이 증권당국이 모건스탠리증권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롄 등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증권감독국은 최근 상하이 관할 증권사의 고위직, 자금세탁방지, 투자자 적정성 관리에 대한 무작위 현장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 대상은 모건스탠리와 장강증권 등이다.
검사 대상에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가 포함된 점은 눈길을 끈다. 최근 모건스탠리는 중국에 대한 투자 의견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중립(Equal Weight)으로 하향했다. 모건스탠리의 이번 의견은 경기 부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국 입장에서는 불편하게 인식되어 왔다.
중국 언론들은 증권사 등을 인용해 "7월 중앙정치국 회의 이후 기대 이상의 호재가 계속 발표되고 있으며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데 긍정적"이라며 "A주 시장 부양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펀드 운용사 관계자도 차이롄에 "7월말 주요 회의 이후 정책에 대한 기대치가 커지고 있고 국내외 금융 및 경제 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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