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2%p 내린 33%…3주만에 상승세 멈춰[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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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멈추고 3주 만에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윤 대통령의 직무 중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외교(22%) △전반적으로 잘한다, 결단력/추진력/뚝심(이상 7%) △공정/정의/원칙(5%) △국방/안보(5%),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이상 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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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평가 56%로 상승…긍·부정 격차 벌여져
與·70대 긍정평가, 野·40서 부정평가 높아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멈추고 3주 만에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휴가 전 국무회의에서 건설현장 부실시공 관련 이권 카르텔 타파와 교권확립, 흉악범죄 엄중 처벌 등을 주문하며 내치에 집중했지만, 국민들이 느끼는 경제·민생에 대한 정책 효과가 미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 평가한 응답은 56%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1%포인트 올랐다. 긍·부정의 격차는 23%포인트로 벌어졌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77%), 70대 이상(59%) 등에서 많았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1%)과 40대(76%) 등에서는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65%, 중도층 25%, 진보층 10%다.
윤 대통령의 직무 중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외교(22%) △전반적으로 잘한다, 결단력/추진력/뚝심(이상 7%) △공정/정의/원칙(5%) △국방/안보(5%),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이상 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 요소로는 △외교(12%) △경제/민생/물가(10%) △독단적/일방적(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7%)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이상 5%)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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