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교 내 저화질 CCTV 없앤다…고화질 교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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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내 저화질 폐쇄회로(CC)TV를 없애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내 저화질 CCTV(200만 화소 미만)를 고화질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고화질 CCTV 설치가 최근 빈발하고 있는 학교 안전사고와 학교 무단침입, 학교폭력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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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내 저화질 폐쇄회로(CC)TV를 없애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내 저화질 CCTV(200만 화소 미만)를 고화질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 및 교직원 보호를 위한 차원에서 실시된다. 도교육청은 고화질 CCTV 설치가 최근 빈발하고 있는 학교 안전사고와 학교 무단침입, 학교폭력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 설치된 CCTV는 총 1만4473대며 이중 200만 화소 미만의 노후 CCTV는 1741대(5월 기준)로 파악됐다.
도교육청은 하반기에 고등학교 21개교에 노후 CCTV 370대 교체비용 3억2000여만원 지원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교체사업을 모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 개인의 사생활 침해가 고려돼야 하는 만큼 학교 구성원의 동의 등 관련 지침 준수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체험 중심 안전교육 강화와 함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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