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벨레 팔고 현금 확보' 바르사의 고민이 시작됐다...3명 중 누굴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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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가 우스만 뎀벨레(26)를 처분하고 이적료가 생겼다.
지난 3일(한국 시간)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뎀벨레가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로 간다. 이적료는 5,000만 유로(한화 약 711억 원)이다'라고 전했다.
뎀벨레가 바르셀로나 이적 이후 잔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제 실력을 뽐내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를 보내고 현금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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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우스만 뎀벨레(26)를 처분하고 이적료가 생겼다. 바르셀로나는 어떤 선수를 택할까.
지난 3일(한국 시간)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뎀벨레가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로 간다. 이적료는 5,000만 유로(한화 약 711억 원)이다’라고 전했다.
애당초 바르셀로나는 뎀벨레를 팔 계획이 없었다. 뎀벨레가 바르셀로나 이적 이후 잔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제 실력을 뽐내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바르셀로나 감독 사비의 구상에도 뎀벨레가 있었다.
음바페 이적설이 영향을 줬다. 음바페의 이탈로 PSG 측면에 무게감이 떨어지면서 PSG가 뎀벨레를 노린 것. 뎀벨레 역시 이적에 관심이 있었다. 바르셀로나도 이적을 희망하는 선수를 언제까지 잡아둘 순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를 보내고 현금을 확보했다. 이제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선수를 찾아야 한다. 이번 이적 시장 동안 바르셀로나와 여러 선수가 엮였지만 재정 악화로 인해 실제로 이뤄진 건 없었다. 이제는 바르셀로나도 영입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바르셀로나에 가장 큰 도움을 줄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베르나르도 실바(28)다. 2022/23시즌 실바는 유럽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특유의 왼발 능력은 물론이고 낮은 무게 중심에서 나오는 드리블을 상대가 알고도 못 막았다. 당연히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자원이었다.
지난 1일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베르나르도 실바가 바르셀로나로 합류를 원한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다’라면서 ‘펩 과르디올라와 관계가 악화된 것도 아니고 단지 꿈을 위해 이적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엔 실바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만 불가능하다.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모자에서 토끼를 꺼내지 않는 이상(마법을 부리지 않는 이상)’이라고 전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현금이 생겼다. 마법을 부리지 않더라도 실바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
뎀벨레의 다른 대체자는 주앙 펠릭스(23)다. 펠리스는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한 존중이 없는 발언이지만 동시에 바르셀로나를 향한 열망이 드러났다.
펠릭스는 발언 이후 대가를 치러야 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시메오네는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그 어떤 선수도 클럽보다 위대할 수는 없다”며 답했다. 결국 펠릭스는 프리 시즌에서 단 1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는 팀에서 잡음을 내는 펠릭스를 빨리 처분해야 한다. 펠릭스의 시장 가치보다 낮은 가격표를 붙일 가능성도 있다. 최근 펠릭스의 폼이 좋지 않다고 해도 재능만은 확실하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에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바르셀로나가 공격수 보강을 미루고 다른 포지션 보강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오른쪽 풀백 자리에 믿고 쓸 선수가 없다. 프리시즌 동안 로날드 아라우호(24)와 세르지뇨 데스트(22)가 나왔다. 하지만 아라우호는 원래 센터백이고 데스트는 안정감이 부족하다.
현지 매체에 의하면 사비 감독이 현지 매체에 의하면 바르셀로나 사비 감독이 칸셀루를 원한다. 맨시티에서 보였던 활약과 스타일이 바르셀로나에 잘 맞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맨시티는 칸셀루의 이적료를 최소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89억 원)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barcabuzz, the sun, footballtransfer,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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