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폭염으로 지친 가축피해 예방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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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최근 35℃를 넘어서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줄이고 축산농가의 안전을 위해 축산분야 폭염대비 가축 피해 예방 대책을 수립해 적극 대응한다고 4일 밝혔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업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축산농가를 위해 폭염대비 가축 상황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농가 모니터링과 폭염대비 가축 피해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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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최근 35℃를 넘어서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줄이고 축산농가의 안전을 위해 축산분야 폭염대비 가축 피해 예방 대책을 수립해 적극 대응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기온과 기상전망 분석 결과를 토대로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는 9월까지 폭염대책 중점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상황 관리·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가축재해보험 지원 사업에 사업비 4억원을 투입했고, 중·소 농가 가축 비타민제 지원 800포, 꿀벌 면역 증강제 2766통, 축사 환경개선 사업 4개(대형선풍기·환풍기 등)분야에 1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창원시 축협과 협업해 공동방제단 4개단(방역차량 4대)을 운영해 개별 축산농가 1058호에 방문소독을 실시하며, 하절기 가축질병센터도 운영한다.
또, 도 축산과, 가축방역본부, 창원시농협시지부, 공수의사, 축산단체협의회 등 유관기관을 통해 상황전파와 대응요령 안내, 가축 피해 예방 수칙 지도 등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더위와 사투 중인 가축과 축산농가를 위해 폭염특보 발령 시 안부전화, 현장방문 등 밀착 가축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업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축산농가를 위해 폭염대비 가축 상황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농가 모니터링과 폭염대비 가축 피해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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