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지자체 합동평가 S등급 달성…9년 연속 우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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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9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의 평가를 토대로 서울시는 정량 지표에 대한 달성도와 준비, 노력도를 합산해 25개 자치구의 추진실적을 S, A, B 등급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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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9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중앙행정기관이 공동으로 17개 시도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등의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6대 국정목표 달성을 위해 개발된 112개 지표의 지난 한 해 실적을 평가했다.
행안부의 평가를 토대로 서울시는 정량 지표에 대한 달성도와 준비, 노력도를 합산해 25개 자치구의 추진실적을 S, A, B 등급으로 평가했다.
구는 정량 지표 34개 중 28개의 목표를 달성해 재정 인센티브 3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필수조례 적기 마련율 ▲혁신구매 목표 달성 ▲성별 영향평가 정책개선율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지원 등 여러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실적 향상을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지표별로 실적을 집중 관리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한 점을 인정받아 정성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9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을 오직 구민만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구정에 매진한 양천의 우수한 행정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중점사업과 주요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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