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고등학교에 외부인 침입 흉기난동…40대 교사 피습(상보)

김종서 기자 2023. 8. 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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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고등학교에 외부인이 침입해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분께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 외부인 A씨가 들어와 흉기난동을 벌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학교 교무실로 들어와 피해 교사 B씨(49)를 찾았고, 수업 중이라는 말에 1시간가량 기다린 뒤 화장실을 가는 B씨를 따라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20~30대 면식범으로 추정, 현재 도주한 A씨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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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0~30대 면식범 추정
교사 의식잃고 이송…"생명 지장 없어"
ⓒ News1 DB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 외부인이 침입해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분께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 외부인 A씨가 들어와 흉기난동을 벌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학교 교무실로 들어와 피해 교사 B씨(49)를 찾았고, 수업 중이라는 말에 1시간가량 기다린 뒤 화장실을 가는 B씨를 따라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20~30대 면식범으로 추정, 현재 도주한 A씨를 추적 중이다.

B씨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B씨는 경찰 등에 "내가 잘못했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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