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잠실역·강남역’…경찰, ‘살인예고’ 글 11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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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발생한 이후 서울 일대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글들이 잇달아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내일 아침 잠실역에서 20명 죽일 거다"라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앞서 지난달 21일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이후 경찰이 검거했거나 추적 중인 살인예고 글은 총 2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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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발생한 이후 서울 일대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글들이 잇달아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내일 아침 잠실역에서 20명 죽일 거다"라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이후 오후 11시에는 "내일 밤 10시 한티역에서 칼부림 예정입니다"라는 글도 올라왔다.
강남역 일대를 지목해 살인을 예고하는 글도 잇달아 게시됐다. 전날 오후 8시30분에는 디시인사이드의 한 갤러리에 "내일 오후 7시 강남역 5번 출구에서 한남 40명 정도 찔러주마"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날 오전 2시에는 '오늘 오후 7시에 강남역에서 100명 죽일 예정'이라는 제목으로 "강남역 사거리에서 트럭으로 사람들을 밀어버리고 흉기로 찌르면 재밌을 것 같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들은 현재 모두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살인예고 글들이 잇따르자 경찰 강력팀과 인근 지구대 인력들을 동원해 잠실역, 한티역, 강남역 등과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다.
또한 소방당국도 공조요청을 받고 추가 인력과 차량을 배치했다. 잠실역 인근의 한 백화점에서는 자체 경비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폭발물 탐지견을 투입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이후 경찰이 검거했거나 추적 중인 살인예고 글은 총 21건이다. 이 중 2건은 검거했고, 19건에 대해서는 추적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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